벌 (Bee)

몸은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고 머리에 한 쌍의 촉각과 3개의 홑눈이 있다. 배는 많은 마디로 되어 있고 가슴에 두 쌍의 날개와 세 쌍의 다리가 있다.
암컷은 꼬리 끝의 산란관에 독침이 있고 숫벌은 독침이 없다. 독립생활, 기생생활, 집단생활을 하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통상 여왕벌을 중심으로 집단생활을 한다.
(신 1:44, 신 118:12)

비둘기 (Dove)

머리가 작고 둥글며 부리가 짧다. 성질이 순해 길들이기 쉽고 날개 힘이 강하여 멀리 날 수 있다. 귀소성을 이용하여 원거리 통신에 이용하기도 하며 예로부터 평화를 상징하는 새로 여긴다.
(창 8:8-12, 시 55:6, 사 38:14,59:11, 호 7:11, 창 15:9, 눅 2:24, 요 2:16, 마 3:16,10:16)

사슴 (Deer)

어깨 높이가 80cm 가량 되고 털빛은 갈색이다. 몸은 홀쭉하고 다리가 가늘고 길어 달리는데 적합하다. 꼬리는 짧고 보통 수컷의 머리에는 나뭇가지 모양의 뿔이 있는데 해마다 다시 돋으며 봄철에 다시 돋은 뿔은 녹용이라 하여 약재로 쓴다. 대부분 나뭇잎이나 풀 등을 먹고 산다. 성질은 온순하다.(신12:15, 22:14, 15:22, 왕상 4:23, 사 35:5, 애1:6, 시 42:1, 욥 39:1, 렘 14:5)
양 (Sheep)

소과에 속한 반추동물이며 그 종류가 많다. 염소류와 비슷해서 구별하기 어려우나 양의 뿔은 단면이 삼각형이고 앞 가두리는 곧으며 대개는 뒤쪽 아래 방향으로 굽는다. 뿔은 암수 모두 없는 것, 수컷에게만 있는 것, 암수 모두 있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대개 수컷의 뿔이 크다. 몸의 크기는 품종이나 조건에 따라 다르며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주둥이는 좁고 털이 있으며 입술은 가동성이다. 떼를 지어 살며 높은 곳에 올라가기를 좋아한다.
양은 반드시 한번 왔던 길을 다시 다니는 습성이 있다.
종류로는 야생종, 모용종, 모육겸용종, 모피용종이 있다.
성질은 온화하며 풀, 나뭇잎, 나무껍질 등의 식물을 먹는다.
구약시대는 제물로 바쳤고 로마시대는 양피지에 성경을 기록했다. 양은 털과 고기와 가죽을 인간에게 제공하는 희생적 동물이다.
(창 33:13, 삼상 24:3, 민 32:16, 요 10:15, 시 95:7, 100:3, 요 21:15-17, 계 19:9, 2:9 총 500회 이상 나옴)

이리 (Wolf)

개과의 짐승으로 개와 비슷하나 좀 야위었고 늑대나 승냥이보다 좀 크다. 털빛은 대개 회갈색 바탕에 검은 털이 섞였으나 변화가 많다. 무리를 이루어 다니며 성질이 사나워 사람을 해친다.
(창 49:27, 렘 5:6, 합 1:8, 습 3:3, 겔 22:27, 사 11:6, 65:25, 마 10:16, 눅 10:3, 마 7:15, 행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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