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 따라 3개의 달력과 3개의 공휴일과 3개의 시간개념이 공존하는
가운데 절기와 명절을 맞이한다.
유대인은 출애굽한 달을 기준(출 12:1-2)한 달력을 사용했으나 지금은 로쉬샤나(민 29:1)를 새해 첫날로
삼는다. 유대인은 성경시대에 태음력을 사용하였다. 절기 산출을 위한 종교 월력과 행정, 사업, 일상생활을 위한
민간력을 병용하여 12달의 각 이름을 가나안식으로 붙여졌으나 바벨론 포로 이후 바벨론식 새 이름을 붙였다.
유대인 달력에서 한달은 30일 혹은 29일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1년은 태양력의 365일보다 짧은 약 354일이
되었다. 그러므로 매 3년마다 남아도는 29일을 모아 제2아달월이라 하여 아달월과 니산월 사이에 첨가시켰다.
오늘날도 유대력의 태음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종교 및 법정 공휴일은 해마다 변경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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