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오리엔탈(Orientals)의 동양계. 유대인은 북아프리카와 중동에 있는 이슬람국가들
중 고대 유대인 공동체라는 배경을 지닌 유대인들이다.
이들은 전세계의 100여개국에서 수 세기 동안 서로 다른 관습과 생활방식의 차이를 가지고 살아오다가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였다.
그러나 역사와 종교면에서 유대인은 한 민족으로 다양성 내의 통일성을 이루었다.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 독립할 당시는 인구가 약 80만 명이었다. 그후 홀로코스트(Holocaust, 6백만
유대인 학살)의 생존자들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50년 이상 계속 모여들어 인구 56만 명의 예루살렘을 비롯하여 텔아비브,
하이파, 브엘세바, 호론 등 대도시에 집중적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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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을 갈고 있는 팔레스타인 농부 |
전체 인구의 90%가 도시에 10%가 농촌에 거주하고 있다. 농촌에는 키브츠(Kibutz)와 모샤브(Moshav)를 형성하여
윤택한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6일전쟁으로 인한 점령지역내에 유대인 정착촌이 거설되어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크네세트는 2000년 7월 13일에 가자지구 내의 정착촌은 그대로 보존하기로 하고 이스라엘 정착민은
모두 철수하기로 의결했다.
현재의 이스라엘 인구는 약 620만 명이며 세계 속의 현대사회로 막강하게 각광을 받고 있는 국가로 발전하였다. 그 인구의
구성분포의 내용은 다음 통계와 같이 유대인과 아랍인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