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성문
 
히브리어로는 "사아르 요빠"라고 부른다.
아랍어로는 "바브엘카릴"이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친구 문"이란 뜻이다. '엘 카릴'은 하나님의 친구를 뜻하는데 아브라함을 가리킨다. 따라서 아브라함의 문이라고도 말한다. 이 성문은 아브라함의 묘가 위치한 "헤브론"과 통한다고 하여 헤브론 문이라고도 부른다.
이 성문 위에는 "이 문은 슐레이만 대제에 의해 1538년에서 1539년 사이에 세워진 것"이라고 아랍어로 쓰여져 있다.
이 욥바문의 남쪽에 높이 솟은 탑은 다윗망대이다.
욥바문은 예수님 무덤교회를 데리고 가는데는 가장 가까운 성문이다.
욥바문 남쪽의 성벽이 헐려서 자동차들이 왕래하고 있다. 성벽이 헐린 것은 1898년 독일의 카이자르 윌헤름2세가 터키왕의 초청으로 예루살렘성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 왕의 마차가 성내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 성문은 성벽의 북서쪽에 위치한 문으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왕래에 편리한 통로를 위해 1889년에 술탄압둘하이드가 만든 성문이다. 이 성문의 안쪽에는 기독교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6] 새 문(New Gate)
이 성문은 성벽의 북서쪽에 위치한 문으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왕래에 편리한 통로를 위해 1889년년에 술탄압둘하이드가 만든 성문이다.
이 성문의 안쪽에는 기독교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7] 다메섹문(Damascus Gate)
 
이 성문은 성벽의 북쪽 중앙에 위치한 문으로 성문들 중에 가장 코고 아르다운 성문이다.
영어로는 다마스커스 게이트(Damascus Gate), 히브리어로는 세겜으로 통하는 성문이라고 해서 사아르 세겜(세겜문)이라 부른다. 유대인들도 세겜문 또는 나블러스문이라 부른다.
이 성문의 다메섹문이라는 이름은 이 문에서 계속 되는 길이 세겜을 거쳐 다메섹으로 연결되기에 생긴 것이다.
로마시대에는 예루살렘의 중심성문이었고 이 성문에서 시온문까지 중심도로가 놓여 있었는데 웅장하고 아름다웠다고 한다.
 
[8] 헤롯문(Herod's Gate)
이 성문은 성벽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는 문으로 헤롯 안티파스의 궁전이 이 성문의 근처에 있었다고 하여 헤롯문이라 불렀다.
유대인들은 꽃문이라고 부르고 아랍인들은 초소의 문이라고부른다. 이 성문은 아랍인 지역에 가까운 문이므로 아랍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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