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교회의 위치에서 7m 밑에 처음 교회가 세워져 있었으나 십자군시대에
교회가 그 위에 새로 건축되었다. 그후 1926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4] 시드기야동굴 (The Cave of Zedekiah)
유다 왕국의 마지막 왕이었던 시드기야 왕이 나라가 망할때에 이
동굴을 통해서 도망갔다 하여 시드기야 동굴이라 부른다.
이 동굴은 성벽 밑에 입구가 있다. 예루살렘 성 북쪽 다메섹 문에서 헤롯문쪽으로 성벽을
따라 성벽 밖의 150m 지점에 입구가 있다.
이 동굴의 길이는 약 200m이고 넓은 곳의 폭이 약 100m가 된다. 또한 이 동굴을
솔로몬의 채석장(Solomon’s Quarries)이라고 부르며 현재 동굴 입구에도 간판이
솔로몬 채석장으로 붙어 있다. 솔로몬 왕이 성전을 지을 때에 이곳에서 돌을 채석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왕상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