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여호와의 장막인 회막이 다윗왕시대에 기브온 중에서 제일 높은 이곳에 있었다.(대상 16:39, 21:29)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지혜와 부귀를 주신 곳이다.(왕상 3:4-15, 대하 1:3-13)
네비사무엘에는 주후 1157년에 세워진 교회를 회교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건물 지하실에 사무엘의 무덤이 있다. 성경에는 사무엘이 그의 고향인 라마에 장사되었다고(삼상 25:1) 기록되었으나 주후 6세기경부터 사무엘의 무덤이 이곳에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이곳에 비잔틴시대에 교회가 세워져 있던 유적이 현재 회교사원의 북동쪽 아래에 폐허로 남아 있어 볼 수 있다.
옛 기브온인 현재 엘집은 아랍마을이다. 엘집에서 일어난 성경에 기록된 사건으로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할 때에 기브온 성읍사람들은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과 함께 화친을 하여 참화를 모면했다.(수 9:3-27)
사울이 이 성 사람을 많이 죽인 까닭에 3년간 기근이 있으므로 기브온 사람들이 다윗왕의 허락을 받아 사울의 자손 7명을 죽였다(삼하 21:1-6)
다윗의 신복인 요압과 이스보셋의 신하 아브넬과 대접전을 버린 못가는 헬갓 하수림이며 이곳이 바로 기브온에 있고(삼하 2:16) 요압의 동생 아세헬이 아브넬에게 피살되었으며(삼하 2:23) 아마사가 요압에게 기브온의 큰 바위 곁에서 피살되었다.(삼하 20:8-10)
기브온에는 헬갓 하수림의 못이 있었고 큰 물가가 있었다.(삼하 2:16, 렘 41:12) 오늘날 기브온 대지(大池)라고 하는 큰 저수조가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정착하였을 무렵인 3000년전 물에 대한 심각한 어려움을 당하자 만들어진 대공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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