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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이로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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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는 철기시대가 아니어서 단단한 돌로 만든 연장이 대부분이지만 석공들이 바위를 두부 자르듯 네모꼴로 잘라 쌓았다. 피라미드는 여러 가지 이해가 어려운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한 건축물의 하나이다.
피라미드의 건축물에 감탄한 나폴레옹은 사진기가 없던 때라 화가를 불러 이 위대한 업적을 그림으로 남기고, 건축, 토목, 측량기사를 불러 상세하게 조사했는데, 대 피라미드에 사용된 돌을 1열로 풀어 놓으면 프랑스 국경을 한 바퀴 돌정도로 대단하였으므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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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핑크스 (Sphin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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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의 원래의 의미는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이다. 주전 2650년경 고대왕국 제4왕조 때의 카프레왕의 스핑크스인데 피라미드 중에서 두 번째의 피라미드에 가까이 있다. 그러므로 기자의 스핑크스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4650년 전의 것이라 볼 수 있다.
스핑크스 전체의 길이 약 70m, 높이 약 20m, 얼굴 너비 약 4m나 되는 거상(巨像)인데 그 얼굴은 상당히 파손되어 있으나 카프레왕의 생전의 얼굴이라고 한다. 앞으로 뻗은 앞다리 사이에는 투트모세 4세에 의해 꿈의 석비(石碑)가 세워져 있다.
이 스핑크스는 그 크기가 너무 거대해서 다른 돌을 옮겨다가 만든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바위를 깎고 조각해서 만든 것이다. 스핑크스의 모습은 몸은 사자이고 머리는 사람이다. 사자는 힘의 상징이요, 두상을 사람으로 한 것은 인간의 지혜를 의미한 것이다. 이마에는 왕권을 상징하는 코브라(Cobra)가 조각되었으나 꼬리만 남아 있다. 머리에는 왕관이 쓰여져 있었으나 현재는 볼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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