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출애굽의 경로 |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430년동안 노예생활을 청산하고 “여호와의 밤”(출 12:40-42)에 모세의 인도로 드디어 출애굽을 하게 되였다.
모세가 태어날 당시에는 심지어 히브리인의 남자는 조산(助産)할 때 다 죽이도록 했으며, 살아있는자는 하수(河水)에 던져 죽이도록 했다. 출애굽 직전에는 바로(Pharaoh)를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비돔(Pithom)과 라암셋(Raam ses)을 건축하게 하였다. 그리고 노역(勞役)을 엄하게 하여 고역으로 생활을 괴롭게 하고 흙이기기와 벽돌굽기와 농사의 일을 엄하게 했다. 그때에 라암셋에서 출애굽이 시작되었다.(출 12:37)
새 왕조시대의 바로인 아문호텝2세(Amunhotep Ⅱ)때에. 출애굽이 시작되어 장정만 60만명으로 많은 생축이 그들과 함께 했다.
비돔(Pithom)은 동북 이집트에 있는 팀사호(Timsah Lake) 서쪽의 텔 에르레타베(Tel er Retabeh)에 위치 하였다.
라암셋(Raam ses)은 옛 힉소스의 수도인 아바리스(Avaris)를 말한다.
성경에 의하면 헤브론 보다 7년 뒤에 세워진 소안(민 13:22)은 다미에타(Damietta)의 남동쪽 약 29km지점에 있는 애굽의 국고성 이였다.
이곳 소안을 희랍인은 “타니스”라고 불렀고, 힉소스왕은 “아바리스”라고 불렀다.
세티1세와 람세스2세에 의해 재건되어 다시 도읍지가 되면서 람세스에 의해 “람세스의 집”으로 불려지며 기념비까지 세워졌고 주후 11세기까지 “람세스의 집”으로 불리어 오다가, 그후에 타니스(Tanis)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오늘날 타니스(Tanis-소안)에 도시는 형성되어 있지 않고 사막의 옛 터 안에 유적과 석조기념물이 많이 남아 있다.
숙곳(Succoth)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시작하여 최초로 장막을 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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