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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는 아테네에서 북쪽 약 530km, 빌립보에서 남서쪽으로 약 200km 지점의 데르마익만(Thermaic-灣)에 위치한 전략상 요충지로 지금은 그리스 제2의 도시이며 항구도시이다.
이 도시는 본래 온천 때문에 데르마(Therma, 뜨거움)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지금은 데살로니키(Thessaloniki)라고 부르고 있다. 성경에는 데살로니가로 기록되어있다.
데살로니가는 마케도니아와 역사적으로 깊은 관련이 있는 도시이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은 20세의 약관에 왕이 되어 가장 젊은 나이로 가장 넓은 영토를 정복한 후 가장 짧은 인생의 삶을 살다가 애석하게도 33세에 요사(夭死)했다.
그는 자기가 정복한 땅에 알렉산드리아라는 자기 이름을 붙인 도시를 70개나 건설하여 그리스 문화의 거점으로 헬레니즘 문화의 형성에 큰 구실을 하였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하여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문화를 융합시킨 새로운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하여 그가 죽은 뒤 대제국 영토는 마케도니아, 시리아, 이집트의 세지역의 나라로 갈라졌다.
알렉산더대왕은 동정(東征)중 마케도니아 본국, 그리스, 트라키아(Thracia)지역의 군사, 정치를 그의 측근인 총독 안티파트로스에게 위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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