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분포된 유대인들은 숫자상으로는 세계 60억 인구의 0.3%밖에 되지 않는 1,800만 명에 불과하지만 그
간 노벨상을 수상한 자는 전체 수상자의 3분의1을 점유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하게 유대인들이 우수하다는 것을 말하기 보다는
그들에게 유형, 무형의 교육을 통한 남다른 창의력과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육체제에 있어 이스라엘은 6세~18세까지
(유치원-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자유이다.
그리고 정규교육은 유치원(1년), 초등학교(5년), 중등학교(3년), 고등학교(4년) 그리고 대학교(3년)의 학제에 의하여
계속 교육이 이어진다.
유치원 교육은 교사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들려준 뒤 항상 많은 질문을 유도한다. 따라서 아이들이 자기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발표하게 한다. 그리하여 유치원 때부터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논리 정연한 논쟁에 토론을 유도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 명이 모이면 세가지 의견이 나온다”고 한다. 그 말은 어릴때부터 성숙된 창의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다.
유아교욱에 있어서 어린이들은 만 3세가 되면 의무교육전의 교욱으로 이루어지는 “간”이라고 하는 국립유아원에 들어간다.
4세가 되면 “크담호바”라는 “간”과 비슷한 교육기관에 들어가게 된다.
유치원교육은 어린이들이 5세가 되면 의무교육으로 유치원교육의 “간호바”에 어린이 100%가 들어간다.
다섯 살까지의 교육에는 그리기, 만들기, 노래 부르기 등의 놀이에 속하는 교육일뿐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문자를 가르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조기교육의 교과활동은 성적에 치중되지 않고 미래학습을 위한 기초 능력 배양에 초점을 둔 교육부지침에
따라 조정 운영된다.
학교교육에 있어 그 특징은 인격교육에 기초를 두어 기술 및 전문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