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스라엘의 땅>경제
이스라엘은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른 후, 안보를 튼튼히 하면서 1990년대에 약 10%정도의 연평균 국민총생산의 성장률을 달성한 경제기적은 주로 생산 수단에 대한 막대한 자본투자를 가능토록 경제 원조를 받아들였고 이주민들의 많은 고급 기술력과 노동력을 생산체제에 흡수시킨 것이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화폐에 있어서 모든 화폐는 그 가치에 있어서 구매력의 변동으로 인하여 측정이 어렵다. 성서의 시대와 오늘날 구매력은 다르다. 그러므로 성서에 기록된 화폐의 가치는 시대적 배경에 맞게 생각해야 한다.
성서시대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 대단히 중요한 기준이 되어 시대에 따라 변하였다.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 화폐단위는 그리스의 “드라크마”와 로마의 “데나리온”이었다.
이스라엘의 화폐변화는 바벨론 포로시대 동전을 처음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늘날 이스라엘의 화폐는 1980년 2월 24일에 화폐개혁을 하면서 성경에서 유래된 세겔(Shekel)을 처음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급격한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1985년 9월 4일의 화폐개혁시 천분의 일로 평가절하 하였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폐단위는 세겔이지만 최초의 세겔과 구별하기 위하여 새 세겔(New Israel Shekel)이라 한다.
1세겔은 100 아그롯(Agrot)이며 1,5,10,50 아그롯과 1.5세겔짜리의 동전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50 아그롯은 반 세겔이라고 한다. 지폐는 10,20,50,100,200세겔짜리가 통용되고 있다.
[10] 종교(Religions)
이스라엘 사회는 수세기의 다양한 정치, 언어, 문화의 역사를 가진 사람들이 다시 모인 특수한 통합공동체로 형성된 나라이다. 또한 이스라엘의 수난의 역사로 인한 종교적 특성도 다양하다.
1948년의 이스라엘 독립선언에 명시되었듯이 모든 국민은 종교적인 평등과 자유를 보장하며 모든 종교의 성지를 보호한다고 했다.
이스라엘의 신앙공동체는 유대교를 국교로 하여 정부의 종교위원회와 종교법원의 보호를 받고, 절기 행사와 안식일을 지키며, 종교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안에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있으나 유대교(80.5%)와 이슬람교(14.6%)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극소수의 기독교(3.2%)와 기타 종교(1.7%)의 분포를 이루고 있다.
모든 종교는 그들의 예배의식에 따라 (유대교:토요일, 이슬람교:금요일, 기독교:일요일) 종교행사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헌법에는 타종교의 전도와 포교는 금지되어 있지 않으나 사실상 억제되고 있다.
종교별 교회(사원)의 건축물에는 상징적 표지물을 건물의 꼭대기에 세우거나 정면에 부착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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