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원이라는 이름은 사원의 돔(Dome)의 색이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교성전은 회교의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이것은 비잔틴시대 다음에 지어진 건축양식으로 비잔틴식 팔각형을
이루고 장식은 회교식으로 높이가 33m이고 그 지붕 위로부터 황금색의 초생달장식이 3.6m 더 올라간다. 돔(Dome)의
직경은 23.7m이다. 팔각형의 사원벽의 바깥 부분은 땅에서부터 5.5m 높이까지 밝은 색의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그 윗부분은 아름다운 터키산 타일로 장식되어 있다.
최초 건축할 당시 200톤이 넘는 납의 지붕이었기 때문에 무거워 무너질 염려가 있어 1956년에 35톤의 가벼운
알미늄과 청동의 합금으로 된 지붕으로 교체했다. 그후 지붕이 비가 새서 2년간 보수공사를 하여 1994년에
마쳤는데 요르단 후세인왕(king Hussein Abdullar 1세, 1999년 2월 사망)의 보조로 돔의
외부에 80㎏(약 150만불)의 금을 녹여 도금을 했다고 한다.
회교인들은 모하메드가 천사장 가브리엘의 인도를 따라 모리아산 바위에서 승천했다가 메디나로 내려온 것이 주후
622년 7월 15일로 회교 달력으로 라기압(Ragiab)월 26일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회교인들은 예루살렘성은 메카(Mecca, 출생지), 메디나(Medina, 무덤 있는 곳) 다음으로
중요한 성지로 여긴다.
모하메드가 승천할 때 생겼다는 발자국이 바위 한 쪽에 있다. 그 옆의 탑속에는 모하메드의 수염과 유물이 보관되어
있어 일년에 한번씩 공개한다. 이 바위의 밑에는 큰 방의 동굴이 있는데 네 개의 격실이 주변에 있어 선지자
엘리야, 다윗왕, 솔로몬 그리고 모하메드가 기도하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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