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주전 2세기에 시몬이 대제사장으로 있던 땡에 세워진 못이었는데 길이가
100~110m, 너비가 60~80 m, 깊이가 7~8m의 두 개의 쌍두이 연못으로 성전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종교적, 의학적인 목적으로 건축되었다.
이 연못은 치료의 효과가 있다고 해서 많은 환자들이 늘 모여든 장소였으며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신 성스러운 곳이다(요 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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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겐(Origenes, 185~254)의 언급에 의하면 두 개의 쌍둥이
연못과 연못 가장자리에 4개, 중앙에 한 개의 기둥이 있었음을 말하고 있으며 사도요한은 "행각
다섯"에 관한 흔적을 전하고 있다.
이 연못은 그간 흙으로 덮여 있었으나 1888년에 발굴되어 그 길이가 105m, 폭이 60m, 깊이가
7.5m가 되는 직사각형의 형태로 네 개의 회랑이 둘러싸고 있고, 그 측면에는 다섯 개의 회랑이
나누어져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