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예루살렘성 내부지역
베로니카 여인은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자가 예수님의 옷에 그의 손을 대어 나은 여자라고 전해지고 있다(막 5:25~34).
제6지점은 제5지점에서 약 70보 정도 걸어 올라가면 왼쪽 벽에 지점 표시가 있고 층계로 올라가면 1882년에 세워진 수녀원 기념교회가 있다.

두번째 넘어지신 곳
(제7지점)
⑦ 제7지점

이곳은 예수님이 골고다를 향하여 가시다가 두 번째로 쓰러지신 곳이다.
제6지점에서 약 80보 정도 올라가면 남북으로 뻗은 길을 만나게 된다. 바로 올라가자마자 삼거리 교차점에서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건물의 문 위에 제7지점의 표시가 부착되어 있다. 이곳은 예수님 당시에 성벽 밖으로 어어지는 문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히 13:12~13).
1875년에 천주교에서 2개의 예배실을 세웠다.

예루살렘 여인(제8지점)
⑧ 제8지점

이곳은 슬피 울며 예수님의 뒤를 따라오는 여자들을 보시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장소이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하여 울라" 하시며 종말에 대한 경고를 하셨다.
이곳은 성지답사자들이 쉽게 찾지 못하고 지나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제7지점의 삼거리 교차길에서 남쪽으로 약 5m 지점에서 서편(오른쪽)으로 굽어 올라 들어가 약 15m 지점의 왼편에 위치해 있다.
제8지점의 표시는 라틴십자가에 희랍말(NIKA)이 기록되어 있다. 이곳에는 희랍정교회의 수도원이 있다.

⑨ 제9지점

세번째 넘어지신 곳
(제9지점)
이곳은 예수님이 세번째 쓰러지신 장소이다. 제8지점에서 되돌아 나와 남쪽으로 약 30m 정도의 지점에서 오른편 언적 층계 길로 올라가 골목길을 오른편으로 세 번, 왼편으로 두 번 꺾어 들어가면 막다른 골목에 애굽정교회인 콥틱교회가 있다. 콥틱교회 왼편에 조그마한 문이 있는데 문 옆의 기둥을 보면 제9지점의 표시가 되어 있다.

⑩ 제10지점에서 제14지점은 예수님 무덤교회인 성묘교회 내에 있는데 제10지점, 제11지점, 제12지점, 제13지점은 골고다 정상에 있고 제14지점은 교회의 중심에 있다.
[10] 성묘교회(聖墓敎會)
  골고다의 성묘교회는 비아돌로로사(Via Dolorosa)의 마지막 장소로써 예수님이 마지막 처형 당한 곳에 세워진 교회이다. 성경에 의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 당한 곳은 해골(골고다/갈보리)이라 하는 곳이다(눅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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