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나무는 제1차 세계대전때 터어키가 철도용으로 베어 사용했다. 그후 오래 방치되었던 샤론평원은 현재 크게 변모했다. 소택과 늪지는 배수시설을 잘하여 좋은 농토로 전환되고 고대에 농사에 적합지 않았던 붉은 모래밭은 오렌지 재배에 적지가 되어 “황금 오렌지지대”로 바뀌었다. 오렌지는 이스라엘의 중요 수출품으로 “욥바 오렌지(Jaffa Orange)”라는 상호를 붙여 수출하고 있다.
④ 블레셋평야는 욥바로부터 가자(가사)까지의 최남부 해안지대를 블레셋 사람의 땅이라고 한다. 블레셋평야는 동쪽은 유다산지에 연속된 쉐펠라의 구릉지대에 접한 남쪽길이 약 70km, 동서폭은 북단이 21km 남으로 향하여 점점 넓어져 남단이 32km나 된다.
블레셋평야가 북쪽 샤론평야와 뚜렷하게 구별되는 것은 해안에 있어서 사구의 발달이다. 이 평야는 아스글론 에서 라기스에 이르는 선을 경계로 땅의 낮은 북부와 땅이 높은 남부의 두지구로 구분된다.
북부에는 밀, 남부에는 보리가 잘 재배된다. 남부에는 사막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적당한 강우량으로 옛날에는 산림이 우거졌고 목축으로 양떼들이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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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 고 (Ak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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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북쪽 해변의 항구도시로 예루살렘으로 부터 약 181km, 하이파에서 약 23km, 티베리아에서 약 56km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악고는 악고만에 접해 있는 옛 악고에는 아랍인들이 주로 살고 있고 옛 악고의 북쪽에 있는 현대 악고는 유대인들이 주로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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