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와 단 지파에게 이곳 땅을 분배 했으나 점령하지 못했다.(수 19:46)
솔로몬시대에 예루살렘 성전건축을 위해 레바논에서 수입되는 백향목 같은 목재를 실어 나르던 항구였으며(대하 2:16) 선지자 요나는 이 항구를 통하여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도망갔었다.(욘 1:3)
이 항구는 이집트, 바벨론, 페니키아, 페르시야, 헬라에 의해 사용되어 오다가 헤롯대왕이 가이사랴에 새로운 항구도시를 건설하면서 쇠퇴하기 시작하여 항구의 기능을 점차 상실하게 되었다.
신약시대에 베드로의 선교지로 “다비다”가 병들어 죽자 다시 살렸으며(행 9:36-41) 피장시몬의 집에 머물러 있을 때 하나님의 환상을 통해 가이사랴에 있던 백부장 고넬료에게 가서 복음을 전파하고 세례를 주었다.(행 10장) 현재 이곳에는 1147년에 세워진 천주교 소속 베드로 수도원이 있다.
욥바는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예술문화의 항구도시로써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살고 있고 박물관, 미술관, 공예전시장 등이 있다. 또한 해변가의 위락시설 및 각종 문화행사는 관광객들에게 관심이 높다.
텔아비브-욥바는 이스라엘 최대의 현대 도시로 문화, 외교, 경제, 상업활동의 중심지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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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스돗 (Ashd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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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로부터 남쪽으로 해안을 따라 약 41km지점에 위치한 조그마한 항구도시이다. 현대 아스돗에서 동남쪽 약 5km 떨어진 주위보다 약간 높은 언덕지대가 구약시대의 옛 아스돗이다.
아스돗은 아스글론, 가자, 가드, 에글론과 같이 블레셋의 중심이 되는 5대성읍 중의 하나였다.
엘리 선지자때 실로에 있던 법궤를 에벤에셀 전투시에 가져다가 블레셋에게 빼앗겼다. 그 법궤를 아스돗에 있는 다곤신전에 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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