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해안평야지역
다음날 아침에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려져 있어 세워 놓았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는 다곤의 머리와 두 손목이 끊어져 몸둥이만 남아있었다.

더욱 독종의 재앙이 아스돗의 사람에게 번져 망하게 하니 성읍 사람들에 의해 법궤를 가드로 옮겨졌다.(삼상 5:1-7, 5:2-9) 유다왕 웃시아가 정복하여 견고한 성을 쌓았으나(대하 26:6), 앗수르왕 사르곤에 의해 아스돗이 침략당했다.(사 20:1) 신약시대는 아스돗을 아소도라 불렀으며 집사 빌립이 가사(가자)에서 이디오피아 내시에게 전도하고 이 성에서 머물러 복음을 전하였다.(행 8:40)
[8] 아스글론 (Ash Kelon)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약 75km, 가자에서 북쪽으로 27km지점의 지중해 해안지역의 작은 도시이다. 아스글론은 블레셋 5대 성읍중의 하나이였다.
현대 아스글론은 바다가에 있는 옛 아스글론보다 2km 동쪽 내륙에 위치하고 있다.

아스글론은 애굽과 메소포타미아를 연결하는 해안도로의 한 통과하는 지점으로 아벡(Aphek), 므깃도(Megiddo), 하솔(Hazor)과 같이 중요한 곳이었다.
삼손때 부터 다윗때 까지 블레셋이 점령하고 있었고(삼상 6:17, 삼하10:20) 그후 선지자들이 이 성이 장차 멸망할 것을 예언하였다.(암1:8, 렘 25:20) 삼손이 그 아내의 일로 아스글론 사람 30명을 죽였다.(삿 14:19) 유적으로는 주전 4000년경의 유물과 로마시대의 건물과 조각들을 볼 수 있다.
[9] 가자 (Gaza)
  예루살렘으로부터 남서쪽 약 92km, 텔아비브에서 남쪽으로 약 60km, 브엘세바에서 북서쪽으로 약 40km 지점의 지중해 해안도시이다. 가자는 노아 때 부터 있었으며 본래 가나안 지역으로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와 유다지파 에게 분배되었으나 점령치 못했다.(수 11:22)
블레셋의 5대 성읍중(아스돗 아스글론, 가드, 에글로, 가자) 하나로 성경에는 가사로 기록되었다.
삼손이 들릴라의 꾀에 속아 힘의 비밀을 토설하여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 가자로 끌고가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했다.(삿 16:4-22)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끌어내어 다곤의 신전에서 재주를 부리게 한 다음 신전의 두 기둥을 껴안고 몸을 굽혀 신전을 무너뜨리고 그 자신도 죽었다.(삿 16:23-31)
빌립 집사가 이디오피아 내시에게 세례를 준곳이다.(행 8:21-29)
가자에는 아기 예수가 애굽으로 피난 갔다 돌아오는 길에 머믈렀던 곳이라 전해지는 곳이 있다.
가자는 주후 592년에 세웠던 유대교 회당의 모자이크 바닥을 볼 수 있다. 현재 시내의 큰 회교사원은 비잔틴시대와 십자군시대의 교회자리에 세워져 있다.
1967년 6일전행후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가자 지역에는 현재 팔레스타인의 자치 정부수립을위한 중심지역으로 성지순레자들은 들어갈 수 없다.
[7] 아스돗 (Ashdod)
  텔아비브로부터 남쪽으로 해안을 따라 약 41km지점에 위치한 조그마한 항구도시이다. 현대 아스돗에서 동남쪽 약 5km 떨어진 주위보다 약간 높은 언덕지대가 구약시대의 옛 아스돗이다.
아스돗은 아스글론, 가자, 가드, 에글론과 같이 블레셋의 중심이 되는 5대성읍 중의 하나였다.
엘리 선지자때 실로에 있던 법궤를 에벤에셀 전투시에 가져다가 블레셋에게 빼앗겼다. 그 법궤를 아스돗에 있는 다곤신전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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