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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어부였던데서 유래된 민물고기의 일종인 베드로 고기가 있다. 호수에서 잡은 싱싱한 베드로 고기를 기름에 튀기던가 매운탕으로 끓여먹게 되는데 산뜻한 맛은 없으나 예수님과 제자들이 먹었던 생선을 맛보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예루살렘의 큰 슈퍼마켓의 생선코너에서도 팔고 있다.
예수님은 갈릴리 호반에서 말씀을 전파하시고 많은 병자를 고치시며 기적을 행하셨다. 또한 여러 번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기도 하셨다.
호수는 저녁에 바람이 불어 물결이 일기도 하고, 갑자기 큰 바람이 불고 세찬 풍랑이 흔히 일어난다. 그러나 아침에는 통상 잔잔하다.
바람은 온도차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기압차(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이동)에 의해서 불게된다. 낮에 햇볕을 받아 가열된 산사면(山斜面)의 공기는 가벼워져 상승하게 되어 호수로 부터 골짜기를 따라 산꼭대기로 부는 바람을 골바람(Valley wind)이라 한다. 그러나 밤에는 온도차에 의한 대류(對流)때문에 반대현상으로 빨리 냉각된 산으로 부터 호수를 향하여 불어 내리게 되어 산바람(Mauntain wind)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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