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갈릴리 주변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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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대왕이 주전 20년 로마황제 아우구스도(Augustus)로부터 하사 받은 도시로 헤롯은 이곳 물가에 대리석으로 신전을 만들어 아우구스도 황제에게 바쳤다. 헤롯대왕이 죽은후 그 아들 헤롯빌립이 분봉왕이 된 후 이곳을 자기의 수도로 정하여 로마황제와 자기의 이름을 결합한 이름으로 가이사랴 빌립보(Caesarea Philippi)라 불렀다.
예수께서 이곳을 방문하셨다. 예수께서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제자들에게 물으셨을 때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위대한 신앙고백을 한 곳이다.(마 16:13-20, 막 8:27-30)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이하셨다.(마 16:18)
아그립바2세는 이 도시를 발전시키고 네로 황제를 위하여 이곳을 네로니아스(Neronias)라고 이름을 고친 적이 있으나 별로 사용되지 않았다.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로마 티투스장군은 얼마동안 이도시에 머물면서 축제를 가졌다고 한다.
이곳의 암벽에는 판신의 동굴을 비롯하여 작은 신상을 두기 위해 절벽을 파서 만든 벽감(壁龕, Niches)들이 있고 절벽 밑으로는 사철 변함없이 풍부한 물이 흐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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