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요단계곡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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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으로 부터 북동쪽으로 약 35km지점의 요단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여리고를 기점으로 하여 (1)유대광야를 통해 내륙으로, (2)요단강을 건너 암만으로, (3)갈릴리 호수를 지나 다메섹으로, (4)사해를 통해 아카바만 지역으로 통하는 중심적 요지의 도시이다.
여리고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해저 255m의 가장 낮은 곳에 자리잡은 오아시스의 성읍이다. 이곳은 여름에 매우 덥지만 겨울에 춥지 않아 온난한 날씨가 계속된다.
그리고 물이 귀한 광야 가운데 물이 솟아나는 샘이 여러개 있어 물을 공급받아 옥토를 이루게 되어 종려나무를 비롯하여 열대성 식물이 잘 자란다. 그리하여 향기(香氣)라는 뜻을 지닌 여리고를 “종려의 성읍”이라 불렀다.(신 34:3, 삿 3:13)
황량한 유다 광야와 대조되는 천연적인 아름다움의 여리고는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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