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요단계곡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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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헤롯대왕(주전 37-4)은 유대인들이 자신의 왕위를 찬탈할 것을 염려하여 유사시에 대비해 피난할 요새 궁전으로 주전 36년부터 30년에 걸쳐 마련했다. 요새의 북쪽 끝의 절벽부분에 3층 궁전을 계단식으로 지었다. 이 궁전은 아주 호화스러운 별궁으로 건축기술의 걸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헤롯은 요새와 궁전을 더욱 안전하게 하기 위해 정상부분에 약 1,300m의 성벽을 둘러쌓고 망대를 38개나 건설 했다. 성벽 안에는 병사, 병기고, 저수장, 곡식창고, 목욕탕 등 각종 건물을 만들었다. 또한 만일의 경우 외부에서 식량을 들여올수 없을때를 대비하여 성안에 경작지를 남겨 놓았다 그러나 헤롯왕때에는 마사다 요새를 유사시에 사용할 기회는 없었다.
헤롯이 죽은 후 주후 66년 유대인들은 로마제국 통치에 반대하는 반란을 일으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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