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페트라 (Petra)
 

페트라(Petra)는 “반석 또는 “바위”라는 의미의 뜻을 가지고 있다. 페트라는 사해바다에서 동남쪽으로 약 75km 지점, 왕의 대로변에 위치한 나바티아 왕국의 수도였다. 주전 7-2세기경 나바티안(Nabataeans)왕국의 중심지는 “나바투”였으며 후일 페트라(Petra) 또는 “크세르아셀”이라고 불렀다.
주전 4세기경 이집트의 프톨레미 왕조의 세력권에 있었으며 하리사트 3세(재위 주전 87-67년)의 통일 정권이 수립되어 하리사트 4세때 왕국은 전성기를 이루어 그 세력이 시리아 다마스커스에 까지 이르렀다. 주전 105년 로마제국의 영토에 편입되어 그후 역사의 변천에 따라 금일의 요르단의 영토에 속하게 되었다.
나바티아족의 언어는 북쪽에서는 아랍어와 타 언어와 섞였으나 남쪽에서는 순수한 아랍어가 보존되어 오늘날의 아랍어의 직접적인 기원이 되었다.
엘즈카나 신전
로마건축양식의 신전으로 한 벽면을 깎아 만들었다.

페트라의 진기한 유적들은 1812년 발굴될 때까지 잊혀져 있었다. 그러나 고고학자들에 의해 에돔 왕국시대를 포함해서 그 이전에 구석기시대에 사람들이 살았다는 흔적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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